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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의 일상

서울 가까운 곳에 단풍구경 할만한 곳 -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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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까운 곳에 단풍구경 할만한 곳 - 남한산성




오늘은 하늘이가 어린이집에 돌아올때쯤해서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제대로 단풍놀이를 못갔는데, 아쉬운대로 남한산성으로 올라 갔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광주쪽에서 올라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성남에서 올라가는 남한산성길은 많이 갔었는데, 경기도 광주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처음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남에서 올라가는 길보다는 경기도 광주쪽으로 가는 남한산성이 더 맘에 드네요.

빨갛게 물들어 있는 단풍나무을 보니 마음이 두근거려 지더라구요.






우리가 도착했을때 남한산성에서 주최하는 마술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생각지도 않은 마술쇼를 보게되어 보너스를 받은 듯 합니다.








남한산성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2)에 축성하였다.

한양을 짘키던 4대 요새 중 하나, 남한산성도립공원

서울을 지키는 외곽에 4대 요새가 있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과  창고, 헹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쳐할 행궁은 상궐 73칸, 하궐 154칸, 좌전 26칸으로, 모두 252칸을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이쯤되면 남한산성의 중요성과 성안이 유치 가능 인구도 짐작해 볼 수 잇을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마을 장터가 있어 구경했습니다.

남한산성 근체 사시는 주민분들이 직접재배한 야채를 판매하는 곳인데, 좋은 상품을 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듯 야채를 사기위해 사람들이 북쩍인다.




이건 장식용이라고 하던데,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연세가 있으신 분 댁에 가면 가끔 볼수 있었는데.


감을 따서 저렇게 걸어 놓는 걸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