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 하늘이가 요즘 읽는 책

오즈의 마법사 :: 하늘이가 요즘 읽는 책

이번주 주일예배를 마치고 분당 알라딘에 갔다. 

지난번에 헌책을 팔고 적립한 14,000원이 있어서 오늘은 맘먹고 중고 서적을 사기로 했다.

나는 남편을 위해 나무로된 독서대를 하나 샀다. 8,900원 했다.

하늘이는 WHY시리즈의 물이야기와 오즈의 마법사를 골라서 왔다.

오즈의 마법사 : 원작 L 프랭크 봄  삼성출팔사

작가 L.프랭크 봄은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썼다고 했습니다.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간 도로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오즈의 나라는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나라이지요.

씩씩하고 귀여운 소녀 도로시는 그곳에서 만난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그리고 겁쟁이 사자와 함게 위대한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갑니다.

하늘이가 고른 책이라 관심을 보이고,

며칠 잠자리에서 엄마한테 읽어 달라고 하고, 자기도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도로시와 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는 장면입니다.

뇌가없는 허수아비, 심장이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친구들과 함께 오즈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입니다.

허수아비는 뇌를, 양철 나무꾼은 심장을, 사자는 용기를 부탁하기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 104페이지까지 읽었네요.

늘 책을 들고 있더니 많이 읽었네요.

다음주에 알라딘에 가서 다시 책을 사야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