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롱의 일상

경기도 아이들과 갈만한 곳 오이도 갯벌 나들이

TEXT 2015. 10. 10. 10:00



경기도 아이들과 갈만한 곳 오이도 갯벌 나들이




10월 3일 개천절 다음날이 주일예배가 있어 멀리 가지는 못하고 아이와 주말에 갈수 있는 곳으로 오이도 나들이 했습니다.








'까마귀의 귀'라는 재미있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육지와 연결된 섬 아닌 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2년 군수용 소금의 채취를 위하여 제방으로 육지와 연결된 이후 서해안의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오이도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12.7 동양 최대 길이의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갯벌의 오염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멀어졌으나 정화 공사를 

마친 시화호와 방조제가 예전의 청정함을 되찾으면서 맛과 경관을 즐기는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2003년 개장한 종합어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오이도의 먹거리는 서해 바다의 넓은 갯벌에서 채위한 조개구이와 바지락이 듬뿍 담긴 

칼국수가유명하다. 시화방조제 전망대와 기념관으로 연결되는 방조제 위의 도로는 막힘 없이 직선으로 연결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바다 위를 달리는 듯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라인 스케이트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도로가 나란히 조성되어 있다. 

선착장 인근의 갯벌체험과 바다를 물들이는 서해의 붉은 낙조는 오이도의 추억을 만드는 멋진 경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해안은 갯벌이 참 많이 있는데, 오이도도 많은 갯벌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긴 오이도 전망대 입니다.

열쇠로 영원한 사랑에 맹세도 보입니다.

저건 남산타워에 가면 많이 있는데, 여기에서도 볼수 있네요.




가을은 전어철입니다.

살아있는 전어들이 바로 회를 뜨주는 곳입니다.

이 풍경을 보니 여기가 바다라는 걸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은 전어을 어떻게 먹나요. 여기서는 싱싱한 회를 판매하는데, 한번쯤은 전어구이를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쉽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전어를 구이로 먹는 맛은 집나간 며느리고 가을 전어 구이에 돌아 온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고동이 한컵에 2,000원 입니다.

남편이 이런곳에서 음식 사먹는 좋아하지 않아요. 먼지가 많다고하면서, 

그래서 우리하늘이 좋아하는 고동 구경만 하고 지나왔어요.





오이도 어촌체험마을 입니다. 

이곳에서 정화와 여러가지 고재케는 장비를 빌려 주는 곳입니다.











갯벌체험 가격표 입니다.

소인 5,000원 대인 7,000원 이네요. 

저희들은 다음 스케줄이 있어 갯벌 구경만 하고 체험은 다음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저 넓은 갯벌에 사람들이 조개를 캐고 있네요.

소쿠리에 한가득 조개를 캐어서 가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갯벌가기전 바위에서 꽃게도 발견했습니다.





물이고인 곳에서는 물고기들도 많이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