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목섬, 어촌체험마을
선재도 목섬, 어촌체험마을
주말 영흥도 여행갔다오는 길에 선재도에 갔다 왔습니다.
선재도에서는 갯벌이 많아서 어촌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1,000원입니다. 어린이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촌체험으로 바지락을 체험은 8,000원 이면 가능합니다.
저희가족은 바지락체험은 패스.
왼쪽끝에 있는 섬이 목섬입니다.
서해안은 어디를 가나 갯벌이 많은것 같아요.
같은 바다라도 부산은 갯벌이 없느데, 여기서 갯벌을 보니 신기하네요.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목섬으로 사진찍으로 오는 연인들이 많았어요.
선재도에서 가볼만한 섬 3곳을 소개합니다.
목섬 :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 섬...
550m 길이의 선재대교로 대부도와 연결된 선재도 초입의 목섬(향도라고도 불림)은 손때묻지
않은 무인도, 선재대교를 건너다 보면 만두 같은 작은 섬이 좌측에 보인다.
유턴을 한 뒤 '박속낙지'음식점 뒤로 들어서면 드넓은 개펄과 양식장이 펼쳐진다.
물 빠진 때까지 연인 둘이 서만 비경을 독차지할 수 있다.
개펄이 목섬 주변에 천지건만 드러난 목섬으로 들어가는 길만은 유독 모래밭...
드무리 : 드무리는 연인들을 위한 장소라고 할 만큼 조용하고 호젖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간조시에는 해안가에서 드무리 섬
까지 왈래가능 하며 (약100m), 해안은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 이웃 영흥도가 보이며
고기배 및 선박들이 지나 다니는 것
또한 한편의 그림.... 갯바위 낚시, 바다낚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측도 : 왕복 500km 정도의 작은 바닷길이지만 물 빠질 때까 연인 둘이서면 비경을 독차지할 수 있어
로맨틱 데이트 코스론 최적.
목섬 너머로 보이는 측도도 선재도의 '바닷길 보물'중 하나다.
현재 10여곳 가구가 사는 측도는 원래 칡넝쿨이 많아 '칡도'라 부렸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