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롱의 일상

가계부쓰기 노하우 (영수증 모으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가계부쓰기 노하우 (영수증모으기)



가계부 다들 쓰고 계시나요.

책으로 된 가계부도 구입해서 써봤고,

그날 그날 메모도해봤어요.

그리고 요즘은 어플로 된 가계부도 사용해봤는데,

결국은 며칠 쓰다 말았아요.



그러나 남편이 개인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금관리를 하게 됐어요.

가계부를 적지 않는 습관때문에 장부을 적는 건 더 힘들었습니다.

 장부를 잘 적지 않으니 자금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서 처음에는 대충대충

그날그날 그렇게 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요즘 현금영수증이 생활화 되면서

저녁마다 남편이 모아오는 현금영수증이 며칠씩 지나면 

보관하는데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그래서 노트를 구입해 풀로 붙혀 모았어요.

날짜별로 분리해서 한장에 붙혔어요.

그게 몇달이 되니 나의 가계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2014년도 영수증 모은 가계부가 생겼습니다.

 한페이지에 사용한 금액을 합계해서 적어주면 됩니다.







적당히 그날 중요한 메모도하고, 

한달뒤에는 합계를 내면 끝.

그러다보니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을 절약하게 되더라구요.

물건을 살때도 꼭필요한지 아닌지 생각을 하게되고,

충동구매가 많이 줄었어요.







특히 요즘은 공과금을 온라인으로 송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날은 송금리스트를 아예 프린트해서 

노트에 붙혀 놓습니다.


영수증을 모아서 붙히는 방법을 사용하니

가계부쓰기가 쉬워졌어요.

내가 사용한 방법중 가장 오래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2년정도 영수증을 모아 붙혀서 사용하니 오래한거죠.

전에는 제대로 가계부를 쓰지 못했으니까요.



 지출은 자신의 감정과 심리와의 싸움입니다.

지출관리란 자신의 감정과 심리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지요.

자신이 직접 느끼지 못하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엑셀 가계부를 이용하면...

결산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단순한 기록에 불과합니다.

과거의 기록에 회의만 느낄 뿐 발전적이지 못한것이죠.


영수증을 모아 직접 계산기를 두들겨서 결산한 금액을 

본인 손으로 기록해하면 느낌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