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딸과 매일매일 전쟁입니다.

초등딸과 매일매일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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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일 토요일 성남 양지공원에서 교회 체육대회가 있는날 입니다.

아침부터 김밥싸고, 도시락 사고 정신이 없는 하루 였습니다.

양지공원에 도착하니, 날씨가 참 좋네요.

교회에서 준비한 에어바운스 입니다.

유년부 아이들이 저곳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너무 뜨겁지는 않는지 걱정이 됩니다.

발이 뜨거워도 하늘이는 에어 바운스에서 내려 올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체유대회에 준비한 김밥이 남아서 버릴까하다고 냉장고에 넣어둔 김밥과 순대를 

계란옷을 입혀서 전을 붙혔습니다.

생각보다 하늘이가 참 잘 먹네요.

간단히 준비할수 있는 아이들 간식이 되네요.

매일 아침 만나는 하늘이 책상입니다.

늘 말없이 엄마가 치워주니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자기 책상을 정리정돈 잘하는 아리로 변하게 될까요.

언제까지 엄마가 치워줘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