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요리. 라볶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이 만든 아이간식 라볶이 아침부터 짜증이 났다. 그랬던것이. 하늘이 학원가는 걸 준비하면서 폭발을 했다. "하늘이 위에 내복 안입었지" 라고 말했는데 "엄마는 한번 말했는데, 왜 자꾸 물어 보냐고 버럭 화을 냈다" 아침부터 참고 있던 뭔가 모를 불만으로 가득했던 것이 폭발을 하고 말았다. 서로 거친말이 오고가고, 하늘이를 겨우 학원차에 태워 보냈다. 잠시 든 생각 '지옥이 따로 없다는 생각' 하나님의 임재를 잠시 느끼지 못하는 느낌에 괴로웠었다. 남편은 눈치을 보느라,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하늘이 올 때쯤 라볶이 한다고 양념장 준비하고 부선을 떤다. 덕분에 저심은 남편이 만든 라볶이을 맛있게 먹었다. 하늘이는 '너무 맛있다고 내일또 해주면 좋겠다고 한다. 좀 덜 맵게 해주면 좋겠다고' 남편은 내일은 치즈 올려서 해 줄께. 저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