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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를 마치고, 시어머니와 밥을 먹기위해
가락동수산물시장으로 갔다.
하늘이는 꽃게라 먹고쉽다고, 할머니 꽃게 사주세요.
한다.
오늘은 회를 먹고, 꽃게는 다음 기회에 먹자고 겨우 달랬다.
손님들에게는 좋은 것 같다.
그래도 미린내가 많이 난다. 엘리베이트 안내도 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
우리는 가락동 수산물시장 1층 군산상호에서 회를 사고,
하늘이가 좋아하는 낚지도 20,000원어치 사고해서
2층으로 갔다.
2층 황제식당에서 초장집에서 자리를 잡았다.
하늘이가 너무 좋아하는 산낚지다.
참 잘먹는다.
1층에서 사온 회다.
어른4명에 아이1명이 먹고 배가 불러서 남겼다.
중간에 새우튀김도 사와서 더 배가 불렀던 것 같다.
매운탕이다. 그냥 매운탕이라니라 우럭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간 매운탕이다.
맛있게 먹은건 좋은데, 내 다이어트는 어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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