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거나 짜증내지 않고 아이 마음과 소통하는 법
아이에게 화를 낸다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아이를 때리고 싶은 충동은 부모 자신으로 인한 화를 표출하는 행위다.
따라서 이런 충동은 자기 스스를 따뜻하게 보듬어줌으로써 해소할 수 있다.
부모의 사랑이 충만할 때 아이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다.
울고 있는 아이는 부모의 잠재의식 저 끝에 있던, 어린 시절에 느꼈던 공포를 다시 불러 일스킨다.
즉 시간과 공간 개념도 없고, 말도 못하고, 자신의 욕구가 채워졌는지도 깨닫지 못하는 낯선 세상에서
길을 잃고 혼자 남겨진 것 같을 때 들었던 공포심 말이다.
아이들의 이런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부모는 동질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이를 때리고 싶은 충동을 자제할 수 있는 경우는 마음속에 사랑이 충만해 있을 때이다.
자기 스스로를 잘 다독여 쓸데없는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이다.
자녀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어야 한다.
아이의 성향이 부모와 부모와 똑같거나 혹은 완전히 다를 때
미쳐버릴 정도로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면
분노라는 감정은 아이보다 부모 자신에 대한 마음이 반영된 경우가 많다. 모든 것이 엉망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처름 보이면 부모는 자신이 무능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럴 때는 무언가 행동을 함으로써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각가의 상황이 다 다르고 부모와 아이 역시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해답은 없다.
다만 아는 것이 많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늘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다 들어줄 수는 없으며 다 들어주어서도 안된다.
실망이나 좌절을 느껴보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배우는 것도 성장하면서 겪어야 할 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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