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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함께 성장일기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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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








아이가 부모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느껴도 된다는 허락과 격려다.

부모 역시 아이가 느끼는 기분을 같이 느끼면서 인정해 주어야 한다.

기분은 바뀌기도 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감추거나 부인하지 않고

그 기분에 완전히 빠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은

부모로서 아이에게 배풀 수 있는 사랑이다.

물론 얼마 동안은 힘들어하거나 괴로워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아이에게 더 큰 불행을 주지 않는다.



아이가 싫다고 말할 때마다 부모가 힘들어 하거나, 

도덕적인 책임을 느끼거나, 마음속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아이와 아예 말을 하지 않으려 하면, 

아이는 더욱 의기양양해져서 그렇게 버릇없는 방법으로

자신의 자유와 자아를 찾기 위해 싸우려 한다.

물론 다른 방법은 찾아보지도 않고 말이다.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때- 중에서





오늘 어린이집에서 추석행사해서 한복을 입고 갔다.

추석맞이 민속놀이와 요리실습(송편)을 한다고 한다.

곱게 차려 입은 한복과 댕기가 참 예쁘다. 요금 하늘이 아토피때문에 힘들어 한다.

얼굴에 아토피의 흔적이... 엄마가 관리를 잘못해서 미안하네.

지금까지는 가리는것 없이 잘 먹는다고 좋아했는데, 밀가루 줄이고, 초콜렛금지, 아이스크리금지, 과자금지

그래도 일주일 동안 하늘이가 좋아하는것들 잘 참아줘서 고맙다.

빨리 아토피 치료하자.



아침에 하늘이 어린이집 차 기다리면서 집앞에 있는 코스모스가 너무 탐스럽게 피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코스모스를 보니 완전히 가을이 온것 같네요.

며칠뒤면 추석인데, 다들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