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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맛집 부잣집설농탕
용인 아르피아에 아침에 운동하러 다닌지 며칠이 됐다.
나이가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건강이 안좋아 져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나면 공복이라 너무 배가고파요.
그래서 보통은 해장국이던 국을 사서 집에가서 밥을 먹는데,
오늘은 아침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늘 차로 지나던 곳 부잣집 설농탕
용인 처인구 진짜무릎도가니탕집인데,
오늘은 설렁탕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 8,000
그런데 포장을 하면 2인분에 10,000입니다.
대신 밥이랑, 밑반찬은 없이.
설농탕 2인분과, 학교에서 돌아올 하늘이를 위해 2인분 포장했습니다.
나오면서 알았는데, 파도 안넣고 그냥 먹었네요.
이집은 국수가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설농탕에 담겨줘서 나오네요.
밥이 아주 잘된 것 같아요.
이집에서 제일 맘에 드는건 배추김치 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왔는데, 부산은 김치의 양념에 젖갈맛이 강한데,
젖갈맛은 아닌데, 양념이 내입에 맞아요.
너무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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