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먹은 한끼

매콤한 삼겹살이 땡길때 찾는 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주일 교회에서 집에 오는 길이 늦어져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 했습니다.

오랜만에 태재고개에 있는 홍천화로구이로 갔습니다.
이집은 고추장 양념 삼겹살이 맛있는 집입니다.
전에는 가끔왔는데, 초근에는 외식을 안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왔습니다.
이곳은 분당에서도 가까워서 분당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홍천화로구이 메뉴판입니다.

홍천화로구이 1인분 13,000원이네요.
저희들은 2인분 주문했습니다.
식구가 셋인데, 2인분 조금 작은 것 같죠.
남편 고기집에서 항상 고기 주문하는 스타일은 3명 가면 항상 2인분 시키고, 추가 1인분 주문합니다.
2인분은 조금 작은 것 같은데, 추가 1인분은 2인분과 거의 비슷한 양으로 나오는 것같아요.

처음에는 세명인데, 2인분 시킨는게 주문할때는 조금 미안하던데, 진짜 처음 3인분 주문하면 추가 1인분 추가 주문하게 되는데, 처음 2인분 주문하고 추가 1인분 주문하면 더 양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은 저만의 착각인가요.


홍천화로구이 밑반찬입니다.
밑반찬들이 깔끔하고 적당히 맛있는 음식들입니다.

홍천화로구이 2인분양입니다.

숯불에 고추장 양념이 잘된 삼겹살을 올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추장 삼겹살은 빨리뒤집어야 합니다.
잘못하면 양념된 고기는 빨리 타버립니다.
처음 이집에 왔을때는 고기를 반이상 태운것 같아요.
이제는 몇번오니 고기를 안태우고 잘 구웠습니다.

그런데 아직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숯불때문에 너무 고기 3인분 먹고 얼른 숯불을 뺐습니다.
너무 더워서 얼굴에 열기가 화끈그려서 더 이상 숯불옆에 있을수가 없어서...
이날 저희는 화로구이 3인분 된장 2개 열무냉면 1개해서 음료수 해서 총 51,000원 나왔는데, 사장님 기분좋게 1,000 깍아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