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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체호프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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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체호프 단편선




현대 소설보다는 고전을 좋아한다.

요즘 고전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체호프의 책이 시작이다.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주도한 단편 문학의 천재 안톤 체호프.

그가 단편을 쓰게된 배경은 가난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스무 살 되는 해부터 그는 자신과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의학 공부를 하는 틈틈이 싸구려 잡지나

신문에 꽁트와 유머 단편들을 기고하기 시작한 것이다.

생계에 보태기 위해서는 글자 그대로 밤낮없이 글을 써대야만 했다.

1880년에서 1887년 사이에 그가 쓴 단편 소설, 콩트, 만평이 무려 500여 편에 달한다는 사실은 작가의 놀라운 창작력보다는 

이 시저의 고달픈 삶의 풍경을 떠올리게 해준다.




 



관리의 죽음 / 공포 / 베짱이 / 베로치카 / 거울 / 내기 / 티푸스 / 주교



체호프는 창작 초기의 생계를 위해 수백 편의 유머 단편들을 닥치는 대로 섰다고 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상당수의 작품은 이 분야의 걸작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