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도시락 싸기

어린이집 도시락 싸기

오늘 하늘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박물관으로 견학간다고 도시락을 샀습니다.

김밥, 과일, 과자, 

그리고 선생님 도시락에 커피까지 챙겨서 보냈습니다.

혹시 못일어 날까봐 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두어번 깨서 알람보다 먼저 일어 났네요.

아침에 서둘어 김밥을 싸서 도시락 챙기고, 하늘이 깨워서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전쟁을 치루는 기분이네요.

하늘이 어린이집 보내고 한숨돌리고, 남은 김밥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김밥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속재료만 8가지 들어 간겁니다.

음식맛을 잘 못내는 사람이 재료만 많이 쓰는것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엄마표 김밥입니다.

다행히 하늘이도 맛있다고 하고, 가끔 견학갈때 선생님도시락 꼭 챙기는데, 선생님들도 맛있다고 한 김밥입니다.

오늘은 점심도 김밥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나가기전 사진을 찍는데, 요즘은 사진을 찍자고 하면 눈을 왜 저렇게 뜨는지

첫번째 사진은 눈이 정말 무서운데요.

하늘아 어린이 박물관 잘 다여오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