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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밍웨이 위조사건
조 홀드먼 지음
5월달은 행사도 많고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판교어린이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다 읽지 못했다.
에드거 앨런포의 단편과 헤밍웨이 위조사건 2권을 대출했는데,
대출 날짜를 2번이나 연기하고도, 겨우 헤미웨이 위조사건 1권만 읽고 에드거 앨러포의 단편을 못 일고
반납했다.
1922년 파리에서 사리진 헤밍웨이의 미발표 원고, 74년 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홀드먼을 쏙빼닮은 주인공 존 베어드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지만 생활고로 인해
헤밍웨이의 원고를 위작하여 세상에 발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헤밍웨이의 타자 치는 버릇 하나 하나까지 되살려
완성되어 가는 원고, 하지만 이 원고가 발표되면, 세계의 운명이 전혀 다른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나는 우연히 이책을 방송에서 소개해 주는 걸 보고 선택을 했다.
작가는 이책을 친구들과 웨밍웨이 위작을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농담으로 시작해서
위작 내용을 책으로 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이 책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헤밍웨이 위작을 하게되면 문제가 되지만,
소설을 쓰게 되면 재미있는 스토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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